2023 부산영화기획전 ‘부산, 영화를 만나다’ 개최!
부산영상위원회가 오는 12월 8일(금)과 9일(토) 2023 부산영화기획전 ‘부산, 영화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부산영상위원회에서 제작 지원한 작품 중 4편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작은 <검치호><모라동><내가 누워있을 때><해야 할 일>로 네 작품 모두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을 통해 우수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개최되는 2023 부산영화기획전 ‘부산, 영화를 만나다’는 온라인 사전예매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이 더욱 특별한 이유! 모든 상영작들은 상영 이후 씨네토크(감독과의 대화)행사가 진행되니 연말을 맞이해 좋은 영화도 보고 감독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꼭 즐기시길 바란다. 사전예매신청은 다음 링크를 통해 12월 6일(수)까지 가능하다.
FLY 2023 X FLY POST LAB 성료
지난 14일 베트남에서 개최된 FLY2023 졸업식과 FLY POST LAB 수료식을 끝으로 베트남에서의 2023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FLY2023 교육생 22명과 올해가 첫 개최였던 FLY POST LAB 참가자 30명 전원이 프로그램 일정을 잘 끝마치며 성공리에 모든 교육을 수료했다. FLY2023은 졸업식 본격 시작 전 2달간의 프리프로덕션 과정과 2주간의 제작 일정을 통해 완성한 단편영화 <Defined The Relationship, DTR>과 <A Brighter Day>를 상영했다. 한편, 올해 베트남 달랏에서 개최된 FLY 사업은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이 3개년 단위의 확장사업으로 승인됨에 따라 2024년엔 라오스에서, 2025년엔 한국에서 열린다.
Made in Busan,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12월 6일 개봉
똑똑, 바다 건너에서 편지 한 통이 도착했는데요.. 다음달 6일 부산영상위원회와 KAFA 협력사업인 'Made in Busan 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의 첫 지원작 <교토에서 온 편지>(감독 김민주)가 개봉한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우연히 발견한 오래 된 일본어 편지에서 50년간 숨겨온 엄마의 소중한 비밀을 알게 된 부산의 세 자매 이야기다. 대부분의 장면을 영도와 부산 일대에서 촬영했으며 주연으로 참여한 배우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모두 부산 출신으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마음만은 훈훈하게 달굴 수 있는 웰메이드 가족 드라마 <교토에서 온 편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종이 위의 아세안> 그리고 <FLY 아세안 차세대 감독 영화 상영회>
2023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 대망의 마지막 일정이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아세안문화원에서 열린다. 아세안문화원과 부산영상위원회의 협업 사업으로 11월 2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 <종이 위의 아세안: KONNECT ASEAN 치앙마이 판화 레지던시 결과전>과 오는 12월 1~3주 주말에 열리는 <FLY 아세안 차세대 감독 영화 상영회>가 그 주인공! 현재 진행 중인 전시회에서는 종이와 판화를 주제로 FLY 졸업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8편, 태국 치앙마이 판화 레지던시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2월부터 개최되는 상영회에서는 FLY 졸업생들의 장·단편영화 16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성북동마을(가덕도) [부산 강서구 성북동 1434 인근]
오늘 소개할 장소는 정감 있고 아늑한 분위기의 가덕도 성북동 마을이다. 성북동 마을은 가덕도로 들어가는 입구 북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이전에 섬이었으나 2009년 눌차교가 개통되면서 육지와 이어지게 됐다. 지금은 시내버스가 오가고 가덕도 신공항 착공이 예정된 곳 인근이라 교통과 행정의 중심지로 급부상 중이다. 그러나 이곳에선 여전히 한적한 어촌 섬마을의 풍경을, 그리고 그보다 더 이전엔 군사 요충지로 활용되던 오랜 역사의 흔적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흥선대원군의 척화비가 있는 천문초등학교와 가덕도 진성 외벽이 있는 덕문중학교 등이 그 예다. 하지만, 사실 성북동 마을은 하나의 장소를 말하기보다는 마을 전체 풍경이 인상 깊은 곳이다. 나지막한 담벼락과 좁지만 알록달록한 골목길, 마을의 작은 보건소와 학교 옆의 오래된 중국집과 같은 풍경은 따뜻한 사람 내음이 가득 느껴진다. 이곳에서라면 부산에서도 <갯마을 차차차><우리들의 블루스>와 같은 잔잔한 감성의 따뜻한 힐링 드라마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로케이션 매니저의 점수는요:
- 눌차교를 통한 편리한 왕래: ★★★★★
- 따뜻하고 복작복작한 마을 풍경: ★★★★★
- 마을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역사의 흔적: ★★★★★
더 많은 로케이션 정보는 이미지 클릭→부산영상위원회 로케이션 검색 사이트에서 ‘성북동마을(가덕도) ’ 검색!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39 8층
TEL. 051-7200-301
FAX. 051-7200-300
Copyright Busan Film Commission. All Right Reserved.
본 메일은 수신에 동의하신 회원님께 발송되는 발송전용 메일입니다.
더 이상 메일 수신을 원하지 않으시는 경우 bfcpr@filmbusan.kr 으로 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